일본의 축제중하나인 온바시라 마츠리
일본 관광 상품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통 축제를 뜻하는 '마츠리'입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목숨을 걸고 하는 온바시라 마츠리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대한 전나무가 비탈 끼를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길이 17m, 무게 10톤짜리 나무 위에 수십 명의 참가자들이 올라타고, 양옆으로 수백 명의 밧줄을 잡고 끝을 끌고 내려옵니다. 산을 내려오며, 이번에는 강을 건너야합니다. 이런식으로 근처 신사 4곳에 네 모서리에 16 그루의 나무를 세워야 끝이 납니다.
이것은 나가노현 스와 지역에 7년마다 열리는 일본의 3대 특이 마츠리 중 하나로, 풍요와 결속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가 너무 자주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0년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참가자가 나무에서 떨어져 2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 제일주의인 일본 사회가 유독 마쯔리에는 관대한 시선을 보냅니다.
행사의 첫 번째 나무를 맞는 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며, 지역사회 자부심이 커지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관광객의 수가 20만 명에 이르며, 이는 마쯔리를 더욱 뜨겁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본의 열정과 위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 특별한 축제, 바로 '마츠리'를 함께 보시죠-
온바시라 마츠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축제는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기원에 관해서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지역 사회 전체가 토목 사업에 동원되던 것이 스와신사와 연결되면서 종교적 의미가 더해지고, 결국 하나의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이 축제는 풍요와 결속을 기원하는 마음과 지역 주민들의 용맹과 용기를 상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