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살숲 그림 일본(이슈, 공포, 소름)

 일본의 자살 숲인 아오키가하라 숲을 AI에게 그려달라는 요청을 하면 나오는 섬뜩한 그림이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7일, 에펨코리아에서는 "AI에게 일본의 자살 숲인 아오키가하라 숲으로 그려달라고 하면?"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이 게시물은 일본의 자살 명소로 유명한 아오키가하라 숲을 AI에게 그려달라는 요청 내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오키가하라 숲은 많은 이들이 일년 내내 자살을 하러 오는 곳으로, 이를 막기 위해 길목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러한 요청에 대해, AI는 동일한 인물로 보이는 여성을 정기적으로 그려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오키가하라 숲에 '자살숲'이라는 꼬리표가 생겨난 것은 1960년 일본의 인기 작가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 '파도의 탑'이 인기를 얻고 난 후였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인 남녀는 아오키가하라 숲에서 자살하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후, 일본 전역의 자살 희망자가 이 숲으로 몰려들며, 발견되는 시신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까지 매년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아오키가하라 숲에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근래에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자살명소'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