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10) - 우리의 작은 노력, 큰 희망

제목: 세계 자살 예방의 날 - 우리의 작은 노력, 큰 희망

오늘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 9월 10일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날은 우리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주변을 돌아보며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나누는 날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003년부터 9월 10일을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후 전 세계 국가들은 자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살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평균 16명의 자살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조사에서는 세계 청소년 사망원인 중 2위가 자살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자살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자살 문제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2018

년 기준으로 OECD 평균 자살률은 11.2명이었지만, 우리나라는 26.6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약 40분에 1명이 자살로 목숨을 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더 이상 자살 문제를 남의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손길이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라는 말이 되듯이,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의 마음을 살펴보면 사실 살고 싶다는 욕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괜찮아라는 한 마디로도 극단적인 선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우리는 나이더라도 서로를 더 따뜻하게 살펴보고, 나의 소중함을 느끼며 "나는 소중해"라고 말해봅시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자살을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