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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의 오싹한 오프닝 타이틀 영상 공개!

by 죠슈앙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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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새로운 금토드라마 '악귀'가 의미심장한 오프닝 타이틀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동양화풍의 이미지와 악귀의 그림자 등을 통해 오싹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SBS의 새로운 금토드라마 '악귀(惡鬼)'는 악귀에 씐 여자와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악귀의 존재와 그림자로 표현된 곳곳의 요소들이 오싹한 소름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20일 공개된 '악귀'의 오프닝 타이틀 영상은 동양화풍의 검은 묵으로 그려진 이미지로 시작됩니다. 오래된 거목에서 떨어지는 핏방울과 기괴한 분위기는 시청자들에게 오싹함과 불안감을 전달하며, 마치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이번 오프닝 타이틀 영상에서는 그림자로 표현된 악귀의 존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림 감독은 악귀를 상징하는 그림자를 통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들과 익숙한 요소들을 이용하여 귀와 신의 존재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악귀가 인간의 욕망을 파고들며 우리 삶 속에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예측할 수 없다는 두려움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오프닝 타이틀 영상에서는 악귀에 씐 구산영(김태리), 악귀를 쫓아온 민속학자 염해상(오정세), 그리고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이홍새(홍경) 등 주인공들이 직면하는 악귀 미스터리를 암시하는 이미지들이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오래된 거목에 목을 매는 사람, 문을 열려는 미지의 손, 깊은 복도에 커져가는 그림자, 길게 풀어진 머리를 가진 어떤 존재 등은 드라마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은 본편이 공개된 이후 이들 이미지에 담긴 의미를 찾고 재조명할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악귀' 제작진은 "한국형 오컬트 작품인 '악귀'를 표현하기 위해 오프닝 타이틀을 동양적 화풍으로 구현하고자 했습니다"라며 이 영상에는 다양한 의미와 복선이 담겨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드라마가 공개될수록 시청자들은 이들 이미지에 담긴 의미를 찾아보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의 새로운 금토드라마 '악귀'는 오는 23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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