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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공연과 연예인 특혜 논란: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의 두 얼굴

by 죠슈앙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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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이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았지만, 주최사인 현대카드는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과 연예인 특혜 논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공연의 성공과 함께 논란이 된 부분이있습니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은 2014년 이후 9년 만에 이루어진 자리였습니다. 공연 주최사인 현대카드에 따르면, 공연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총 10만1000명이 관객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는 2017년 콜드플레이 이후로 두 번째로 10만명 규모로 열린 공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티켓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진 이번 공연에서는 예매가 진행되는 단 시간 내에 솔드아웃되었습니다. 예매 과정에서는 116만 명의 동시접속자가 발생하며, 이는 2017년 콜드플레이의 예매 동시접속자 수를 능가하는 기록입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연예인들의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뷔, 블랙핑크 제니·로제, 지드래곤, 김연경 등 많은 가수, 배우, 스포츠 스타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했으며, 이들의 모습은 온라인에 속속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측은 별도로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예인들이 공연에 방문한 것은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한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이나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을 통해 방문한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은 송혜교가 직접 구매한 티켓으로 공연을 관람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벽뷰' 시야제한석에 앉은 관객들에 대해서는 공연 기획사와 연락을 통해 환불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은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연예인 특혜 논란으로 인해 그 그림자가 드리워지기도 했습니다. 주최사인 현대카드는 연예인 초청을 부인하며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연예인들의 관람 사실은 확인되었고, 시야제한석에 앉은 관객들에게는 환불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논란은 내한 공연의 성공과 함께 주최사의 관리에 대한 의문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연과 이에 따른 관리 정책에 대한 논의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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